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노암리·노림리·원리·토파동·외하동을 통합하면서 원리와 노림리에서 ‘원’자와 ‘임’자를 따 원림리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노암은 권씨가 일직에서 이주하여 와 살 때 마을 이름에 ‘암(巖)’자를 쓰면 좋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원(일명 원리)은 1653년(효종 4) 분지(賁址) 남치리(南致利)를 배향하기 위한 노림서원(魯林書院)이...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원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두 기의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