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노하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송현동(松峴洞)은 이 지역에 솔티고개가 있으므로 솔티의 한자 표기인 송현이라 하였다. 노하동(鷺下洞)은 골짜기의 모습이 백로가 날개를 펴서 논밭에 내려앉는 백로하전(白鷺下田) 형국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송하동에 속한 법정동인 송현동과 노하동은 1914년 안동부(安東府) 부내면(府內面)에 속하였다. 송현동은 안동부 부내면 서쪽의 옥...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동. 솔티고개가 있어서 송현, 송티[松峙], 솔티라 하였다. 임진왜란 때에는 왜군이 마을 이름에 ‘송(松)’자가 든 곳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이 마을은 안전했다고 한다. 조선 후기 안동부 부내면(府內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호암리(虎岩里)·옥리(玉里), 서선면(西先面) 막곡리(幕谷里)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송현동이 되었다. 1...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 임천서원 내에 있는 조선 중기 강당. 임천서원 강당은 조선 선조 때 문신이며 학자인 학봉(鶴峯) 김성일(金成一, 1538~1593)을 추모하기 위해 세웠다. 김성일은 이황(李滉, 1501~1570)의 제자로 1568년 문과에 급제한 후 이조좌랑·병조좌랑·함경도순무어사(咸鏡道巡撫御使)·대사성(大司成)·홍문관부제학(弘文館副提學) 등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 당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