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법정리. 1608년에 지은 안동부의 읍지인 『영가지(永嘉誌)』에 “만운촌은 일명 두답(斗畓)이라고도 한다. 풍산현의 북쪽 5리에 위치하며 선비 송여원(宋汝源)이 마을의 이름을 만오(晩悟)라 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마을의 형태가 말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말논, 마논, 또는 두답이라 하였다고 한다. 한편, 마을이 높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만운리에 있는 안동권씨 동성마을. 조선 중기 송여원(宋汝源)이라는 사람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것을 보고 천옥(天獄)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 천옥에서 벗어나려면 거침없이 떠돌아다니는 구름이 되어야 한다는 뜻에서 만운(晩雲)으로 이름 지었다. 안동권씨는 방담(方潭)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데, 방담 권강(權杠)이 살았다고 하여 붙여...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법정리. 본래 풍산현의 지역으로, 신양 부곡이 있어 신양(新陽)이라 하였다. 1608년에 편찬된 안동부의 읍지인 『영가지(永嘉誌)』에 “만운(晩雲) 서쪽 5리에 있으며, 풍산현에서는 10리 떨어져 있다. 옛날에는 부곡(部曲)이었다가 지금은 촌리(村里)가 되고 본 현에 예속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안동군 풍산현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