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 새못골에 있는 조선 중기 사당. 경덕사(敬德祠)는 예안이씨 문중 이필간(李弼幹, ?~1514)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다. 이필간은 본관이 예안(禮安)이고, 자는 충문(忠文)이다. 음보로 부사직(副司直)을 지냈으며, 1498년에 일어난 무오사화로 신진 사류들이 화를 입고 세상이 혼탁해짐을 한탄하였다. 이필간이 세상을 떠난 후, 아들 이영(李英)을 포함한...
-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녹래리에 있는 우계이씨 동성마을. 1914년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녹전동의 ‘녹’자와 내동의 ‘내’자를 따서 녹래리로 하였다. 우계이씨 집성촌인 녹래리 놋점마을은 예전에 놋그릇을 파는 유기점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전기에 입향조 이영(李榮)의 할아버지인 이수형(李秀亨)이 세조의 왕위 찬탈에 불만을 품고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녹전면과 접해 있는...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에 있는 예안이씨 동성마을. 풍산읍의 위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상리리(上里里)라고 하였다. 조선 중기 조광조와 깊은 친분이 있던 이영(李英)·이전(李荃)·이훈(李薰) 삼형제가 기묘사화(己卯士禍)로 여러 선비들이 화를 당하는 것을 보고 벼슬을 버리고 진외증조부인 조안도의 별서(別墅)가 있던 풍산읍 하리리에 정착하였다. 그 뒤 이훈이 상리리로 옮겨 와 후손들...
-
이익을 시조로 하고 이천과 이영을 각각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안동의 예안이씨는 조선 초 시조 이익(李翊)의 증손 백곡(栢谷) 이천(李蕆, 1376~1451)이 예안으로 중종 연간에 이익의 6세손 이영(李英)이 풍산에 이거하여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되었다. 예안이씨는 전의이씨(全義李氏)에서 분적된 성씨이다. 전의이씨 시조 고려개국공신 이도(李棹)의 6세손 이천(李...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예안이씨 사직공파 구택은 조선 중종(中宗, 1488~1544) 때 기묘사화(己卯士禍)가 일어나자 어지러운 세파를 피하여 경상북도 안동 지역으로 내려온 예안이씨 7세손 이영(李英)이 머물던 곳이다. 예안이씨 사직공파 구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 164번지[우렁길 127-25]에 있다. 야산을 등지고 남향으로 앉아...
-
조선 전기 안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예안(禮安). 자는 공보(共甫), 호는 율원(栗園). 할아버지는 이영(李英), 아버지는 이숙인(李淑仁)이다. 할아버지는 평소 조광조(趙光祖)와 교유했는데 을사사화(乙巳士禍)가 일어나자 안동으로 남하하여 이후 자손들이 풍산현(豊山縣, 현 안동시 풍산읍)에 정착하게 되었다. 아버지는 집현전참봉에 천거되었으나 나가지 않았다. 이공은 1567년(명종...
-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준태(李準泰)는 본관이 예안(禮安)이고, 호는 학암(鶴巖)·일강(一岡)·일봉(一熢)이다. 1891년 지금의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에서 예안이씨 21세손 이수학(李洙學)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이준태는 1909년 안동금곡측량학교를 졸업하고, 1913년 서울에 있는 조선총독부 공업전습소 금공과(金工科)를 마쳤다. 이후 임시토지조사국 사무원급기술양성소를...
-
조선 중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본관은 예안(禮安). 자는 경회(景會), 호는 풍은(豊隱). 할아버지는 군자감주부를 지낸 이신(李愼), 아버지는 이전(李荃), 어머니는 남양홍씨(南陽洪氏)로 홍여려(洪汝礪)의 딸이다. 이홍인은 경상도 안동부 풍산현(豊山縣, 현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일대)으로 옮겨 살았다. 5세 되던 해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혼자서 자랐지만 제사를 모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