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안동역에서 법흥동 고가 도로 아래로 난 지하도를 따라 안동민속박물관으로 가는 길로 접어들면 길 한가운데에 늙은 회나무가 밑동만 남은 채 서 있는데, 회나무를 지나 100m 정도 가다 보면 안동댐 보조댐에 못 미쳐 왼쪽으로 중앙선의 굴다리가 보인다. 굴다리를 따라 왼쪽으로 돌면 국보 제16호인 안동 신세동 칠층전탑과 뒤편에 법흥동 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