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평등 교육 실현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의 천안 지부.

[설립 목적]

노동자 민중이 교육 운동의 주체로 서며, 사교육비를 근절하고 교육 불평등을 타파하고, 무상 교육 확대 교육 여건 개선 운동을 통해 민중 교육권을 확대하는 등 민중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민중적 교육 과정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6년에 추진한 신자유주의 교육 정책 중단과 교육 양극화 해소 공교육 강화를 촉진하는 학부모 선언에 1,385명이 참여하였는데, 이때 학부모 선언을 조직했던 선언자 모임이 후속 사업을 논의하면서 민중 학부모회 건설을 결의하였다. 2007년 2월 28일에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매월 워크숍 등을 통해 활동 방향을 정립하고 회원 조직 사업을 전개하였다.

2007년 7월 23일에 평등 교육 실현을 위한 민중 학부모회 준비 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174명의 준비 위원을 구성했으며, 2008년 5월 23일에 평등 교육 실현을 위한 천안 학부모회 창립대회를 가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평등 교육 실현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는 시기별 주요하게 부각되는 교육 제도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2008년에는 일제 고사 반대 활동과 대학 등록금 인상 반대 활동, 2009년에는 북일 고등학교의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 전환 반대 운동을 했으며, 2009년부터는 천안 지역 고교 평준화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현황]

2012년 10월 현재 평등 교육 실현을 위한 천안 학부모회는 천안 고교 평준화 시민 연대를 결성, 사무국의 역할을 맡고 있으면서 이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학교인 천안 인애 학교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에 대한 해결 및 학생 인권 침해와 관련한 대응 활동을 주요한 사업으로 다루고 있다. 공동 대표 2인과 사무국장, 집행 위원 15명, 회원 16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