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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바구 타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2134
이칭/별칭 담배 노래,담배 타령,담방구 노래,담바귀 타령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시대 조선/조선,근대/근대
집필자 이정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유희요
기능 구분 유희요
형식 구분 독창
박자 구조 도드리장단
가창자/시연자 김창환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담배의 유래와 속성에 관한 통속 민요.

[개설]

「담바구 타령」은 조선 시대 우리나라에 들어온 담배를 소재로 한 민요이다. 전국적으로 분포된 「담바구 타령」의 앞부분에는 “담바구야 담바구야 동래 울산 담바구야”라는 구절이 항상 먼저 나온다. 담배와 더불어 살아온 서민들의 애환과 시름이 노래 속에 잘 나타나 있다.

[채록/수집 상황]

1960년대에 발간된 제1차 『천안시지』에 김창환[연령 미상, 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의 가창이 채록되어 전해졌다. 악보의 전승 없이 사설만 일부 채록되어 전해지고 있다.

[구성 및 형식]

천안 지역에서 부르던 「담바구 타령」은 도드리장단에 의한 경쾌한 가락이 반복되어 누구나 흥얼거리며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조이다.

[내용]

「담바구 타령」은 일반적으로 담배씨를 뿌려서 자라면 잎을 따서 담뱃대에 넣고 피우기까지의 과정을 묘사하고, 담배를 피울 때 나오는 연기의 모습과 심적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사는 김창환에게 채록한 「담바구 타령」의 가사는 아래와 같다.

……/ 저기저기 저산 밑에 담바구 씨를 심었더니/ 낮이면 양기를 쐬고 밤이면 찬이슬 받아/ 겉잎 나고 속잎 나서 장성하게도 자랐구나/ 어슥어슥 장고 칼로 담배 한 대를 잘라다가/ 청동화로 백탄 숯을 이글이글 피워 놓고/ 담배 한 대 피워 무니 가슴속에서 시장기 돈다

[현황]

「담바구 타령」은 조선 시대 우리나라에 들어온 담배를 소재로 만든 민요이다. 그러나 전승 현장의 악화로 인해 전승력이 약해지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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