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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 단오 축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2082
한자 -端午祝祭
이칭/별칭 아우내 단오절 민속 축제,병천 단오절 민속놀이 경연 대회,단오절 민속놀이 경연 대회,단오 축제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행사/행사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성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1974년연표보기 - 단오절 그네 대회 개최
개편 시기/일시 1984년 - 단오절 그네 대회에서 단오절 민속놀이 경연 대회로 개칭
개편 시기/일시 1997년 - 단오절 민속놀이 경연 대회에서 단오절 민속 축제로 개칭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3년 - 단오절 민속 축제 중단
재개 시기/일시 2006년 - 단오절 민속 축제 재개
개편 시기/일시 2013년 - 단오절 민속 축제에서 아우내 단오 축제로 개칭
행사 장소 아우내장터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 지도보기
주관 단체 천안시 동남구 문화원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 172번지 지도보기
행사 시기/일시 음력 5월 5일
전화 041-564-1022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병천리 아우내 장터에서 단오를 기념하여 개최하는 민속놀이 축제.

[개설]

아우내 단오 축제천안시 동남구 문화원 관할 구역에 속한 8개 면 소재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는 축제이다. ‘병천 단오절 민속놀이 경연 대회’ 혹은 ‘아우내 단오절 민속 축제’라고도 한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아우내 단오 축제는 1970년대 초반 시장 상인들이 옛 아우내 장터의 번영을 되살리고, 사라져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발전시킬 목적으로 시작했다. 1974년 천원 문화원[현 천안시 동남구 문화원]에서 천안시청과 전국 문화원 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아우내 장터에서 제1회 ‘단오절 그네 대회’를 갖게 된 것이 효시이다.

행사 초기에는 2~4년마다 그네 대회만 개최해 오다가, 1984년 제4회부터 행사 명칭을 ‘단오절 민속놀이 경연 대회’로 바꾸고, 1990년 제9회 대회부터는 매년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때부터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고, 병천 고등학교 학생들에 의해 거북놀이가 재현되었다. 또 행사의 종목도 씨름, 널뛰기, 윷놀이, 그네뛰기로 확대되었다.

1995년 천안시와 천원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천원 문화원의 명칭을 아우내 문화원으로 변경하여 행사를 주관하였으며, 1997년에는 행사의 명칭을 아우내 단오절 민속 축제로 바꾸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 아우내 단오절 민속 축제가 중단되었다가 2006년 재개되었다. 2009년, 2010년에는 단오절 민속놀이 경연 대회라고 하였고, 2011년, 2012년에는 단오 축제라고 하였다. 2013년에는 6월 11일에 제29회 아우내 단오 축제가 열렸다.

[행사 내용]

아우내 단오 축제는 선조들의 슬기와 해학이 깃든 민속놀이 경연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축제이다. 축제가 열리는 아우내 장터는 1919년 유관순 열사를 중심으로 항일 만세 시위가 들불처럼 일어났던 역사의 현장이다. 또한 아우내장의 부흥을 위한 대규모 줄다리기가 개최된 곳이기도 하다.

아우내 단오 축제의 참가 범위는 천안시 동남구 문화원에서 관할하고 있는 8개 면 소재지인 천안시 병천면, 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풍세면, 광덕면, 동면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다. 일부 민속놀이는 외지인의 참여도 허용된다.

경연 종목은 씨름, 그네뛰기, 팔씨름, 줄다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떡메 치기, 토막 뺏기, 풍물 대회 등이다. 이 중에서 그네뛰기를 제외한 종목은 남녀를 한 조로 구성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해 1~4위까지 시상한다.

이밖에 부대 행사로 시민 노래자랑과 국악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현황]

아우내 단오 축제는 2013년 단오절까지 제29회를 진행하는 동안 지역 문화의 창달과 계승·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줄어들고,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아 2003년부터 3년간 행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2013년 제29회 아우내 단오 축제는 음력 5월 5일인 6월 11일에 단오 제례를 시작으로 줄다리기 행사가 있었고, 풍물단 공연, 안동 하회별신굿 탈놀이, 대중 가수 공연 및 시민 자유 마당이 진행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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