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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1342
한자 天安-
이칭/별칭 천안 마고,천안 송이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성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농작물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일대에서 생산되는 버섯.

[개설]

천안 버섯으로는 천안시 동남구 지역의 표고버섯과 천안시 서북구 연암 대학교 주변 지역의 새송이버섯이 많이 생산되며 육질이 부드럽고 탄력이 좋고 버섯 고유의 향이 뛰어나 맛이 좋다.

[연원 및 변천]

1990년경 성환 연암 대학교 주변 대학 교수들이 버섯을 생산하고, 2000년대 일부 농민들이 농촌으로 귀농하면서 기술 연수를 받아 각 지역으로 활성화되었다. 특히 북면, 동면, 광덕면, 풍세면 지역은 높은 산으로 인해 참나무가 많아 표고버섯이 많이 재배 보급되었으며, 평야 지대인 성환읍, 입장면 지역은 새송이버섯이 많이 재배되는 특징을 보인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백두 대간 금북 정맥의 광덕산, 흑성산, 위례산 기슭 청정지역에서 재배되어 색깔과 윤기가 좋다. 또한 버섯의 육질이 부드럽고 탄력이 좋을 뿐 아니라 버섯 고유의 향이 뛰어나다. 광덕, 풍세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는 표고버섯은 표고버섯, 표고 분말, 표고 스낵 등으로 판매된다. 표고버섯은 주로 일본으로 수출하는 특산물이다. 2006년에는 국제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인 ISO 9001 품질 인증을 받은 웰빙 식품이다.

성환읍 연암 대학교입장면 도하리, 흑암리, 신두리 지역에는 새송이버섯이 주로 많이 재배된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천안시 농업 기술 센터에 따르면 유기 농산물 인증은 무농약 인증을 3년 이상 유지하고, 약 등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버섯목도 항공 방제가 되지 않은 지역의 나무를 이용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표고버섯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가는 35명에 불과하다. 한편 천안시엔 2012년 7월 현재 98농가가 56㏊의 표고버섯을 재배, 연간 780톤을 생산하고 있다.

천안시가 버섯이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 D2를 획기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는 장치를 발명하여 특허 등록해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천안시 농업 기술 센터는 ‘버섯의 비타민 D2 함량을 증대시키는 자외선 조사 장치 및 이를 이용한 버섯의 제조방법’에 대한 직무 발명 특허[특허 제10-1171465호]를 취득했다. 일본 식품 분석 센터의 분석 결과 발명품[비타민 D2 증진기] 안에서 5분만 빛을 쬐이면 표고버섯은 비타민 D2 성분이 일반 표고버섯의 179배, 느타리버섯은 58배, 새송이버섯은 57배, 머시마루버섯은 463배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닐 포장하여 출하되는 상태로 비타민 D2 증진기에 3분만 있어도 비타민 D2 성분이 표고버섯은 120배, 새송이는 23배, 머시마루는 184배가 증가되어 경제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천안 버섯이 웰빙 식품으로 세계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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