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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1064
한자 崔極認
이칭/별칭 인보(仁甫)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종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성별
본관 전주(全州)

[정의]

조선 전기 천안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인보(仁甫)이다. 효자 최돈(崔墩)의 맏아들이다.

[활동 사항]

최극인(崔極認)은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아버지가 병이 들자 자신의 손가락을 끊어 피를 흘려 넣어 아버지의 병을 낫게하기도 했다.

어느 해 몹시 추운 겨울 어머니가 병환 중에 수박을 먹기를 간절히 원했다. 그래서 최극인은 사방에 구하여 보았지만 수박을 구하기 못했다. 사람을 서울에 보내보기도 했지만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아 뒷산에 올라가 울며 서울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눈앞에 홀연히 푸른 넝쿨에 수박 한 통이 먹기 좋게 익어있는 것이다. 최극인은 하늘이 내린 것이라 생각하고 이것을 가져와 어머니께 드렸더니 어머니의 병이 바로 나았다. 이 이야기로 인해 그 산의 이름을 서고치라 부른다.

상중에는 3년 동안 죽 이외의 음식은 입에 대지도 않고 상복은 벗지 않았으며, 여막에 시묘하였다. 이러한 최극인의 효행은 조정에까지 알려져 조정에서는 정문을 세우고 부역과 조세를 면제해 주었다. 이처럼 생전에 정문을 세우는 일은 매운 드문 경우로, 최극인의 효성이 그만큼 지극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묘소]

천안시 동남구 덕전 3리에 묘소가 있다.

[상훈과 추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용정리에 있는 전주 최씨 12정려각에 현판이 봉안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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