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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1063
한자 崔墩
이칭/별칭 중고(仲高)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종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묘소|단소 최돈 묘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덕전 3리 35-3 지도보기
정려각 전주 최씨 12정려각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용정리 산 108-3 지도보기
성격 효자
성별
본관 전주(全州)

[정의]

조선 전기 천안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중고(仲高)이다. 태조 때의 원종공신(元從功臣) 최유경(崔有慶)의 8세손이며, 효자 최사립(崔斯立)의 손자이다.

[활동 사항]

최돈(崔墩)[?~?]은 지극한 효성으로 부모를 섬겼으며, 어머니가 병이 들어 위중하자 동생인 최기와 함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마시게 해서 3일을 더 살게 하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여막을 짓고 시묘를 살았는데, 아버지가 살아 계셨기 때문에 4형제가 교대로 여막에서 내려와 시중을 들었다고 한다.

하루는 최돈과 최기가 여막에서 내려와 아버지의 시중을 들고 있을 때 칼을 든 강도 수십 명이 몰려와 아버지를 해치려 들었다. 형제가 온몸으로 아버지를 앞을 가로막자 도적들은 최돈의 얼굴에서 손바닥 넓이의 살점을 떼어내어 위협하였으나, 최돈은 이에 굴하지 않고 아버지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힘을 썼다. 도적들과의 격투에서 동생 최기는 죽고, 최돈은 볼의 살점이 떨어진 채 겨우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얼마 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예를 극진히 하여 삼년상을 치렀다.

이와 같은 사실이 조정에 알려져 경기전 참봉(慶基殿參奉)이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고, 그 후 인조(仁祖) 대에 호조 참판(戶曹參判)이 증직되고 동생 최기와 더불어 정문이 하사되었다.

[묘소]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덕전 3리 35-3번지에 묘소가 있다.

[상훈과 추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용정리에 있는 전주 최씨 12정려각에 현판이 봉안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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