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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1047
한자 徐忠弼
이칭/별칭 언직(彦直)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김종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정려문 서충필·서충좌 정려문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매당리 지도보기
성격 효자
성별
본관 남양(南陽)

[정의]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언직(彦直)이다. 적순부위(迪順副尉) 서혼(徐混)의 아들이며, 효자 서충좌(徐忠佐)의 형이다.

[활동 사항]

서충필(徐忠弼)은 타고난 자질이 순후(醇厚)하고 효성과 우애가 깊었다. 아버지가 병에 걸려 자리에 눕자 여러 해 동안 동생 서충좌와 함께 봉양하며 잠시도 곁을 떠나지 않았다. 아버지의 병이 위독해지자 변의 맛을 보고 상태를 살폈고, 자신이 아버지의 병을 대신 앓게 해 달라고 하늘에 빌며 여러 해가 지나도록 옷을 벗지 않았다. 서충필의 지극한 효성으로 아버지는 항상 병에 시달리면서도 팔순에 이르도록 장수하였다.

아버지가 죽자 초상에서 장례까지 한결같이 예문을 따랐고, 3년 동안 죽을 마시며 슬퍼한 끝에 야위어서 뼈만 남았다. 탈상한 뒤에 별도로 제당을 세워 아침저녁으로 제사를 지내며 지성으로 추모하였는데, 늙을수록 더욱 독실하였다고 한다.

서충필은 나이 든 어머니 원씨(元氏) 또한 정성을 다해 봉양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몸소 손수레를 끌며 모시고 다녔고, 피난 중에도 음식을 구해 공양하는 일에 조금도 게으르지 않았다. 동생인 서충좌 역시 효심이 깊어서 서충필·서충좌 두 형제에게 정려가 내려졌다.

[상훈과 추모]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매당리서충필서충좌의 효행을 기리는 정문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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