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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782
한자 黃珀
이칭/별칭 백옥(伯玉),장렬(壯烈)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573년연표보기 - 황박 출생
활동 시기/일시 1592년 - 황박 무과 급제
활동 시기/일시 1630년 - 황박 명나라 사신 양우를 등주까지 호송
활동 시기/일시 1636년 - 황박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정세규 휘하에 종군
몰년 시기/일시 1637년연표보기 - 황박 사망
추모 시기/일시 1669년 - 황박 자헌대부 공조 판서에 추증되고 장렬이라는 시호를 하사받음
추모 시기/일시 1706년 - 황박 충신 정려를 하사받음
정려 황세득·황박 정려각 - 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마정리
성격 무신
성별
본관 성주(星州)
대표 관직 의주 부윤

[정의]

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무신.

[개설]

황박(黃珀)[1573~1637년]은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우고 병자호란에 종군하여 전사한 무장이다.

[가계]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백옥(伯玉), 시호는 장렬(壯烈)이다. 아버지는 장흥 부사를 지낸 충장공(忠壯公) 황세득(黃世得)이며, 어머니는 방인(方寅)의 딸 상주 방씨(尙州方氏)이다.

[활동 사항]

1592년(선조 25)에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이 되었다. 급제한 해에 임진왜란이 일어나 10월에 우방어사 김응서가 영유현과 강서현의 11개 장소에 진을 치고 대전할 때, 그곳에서 훈련원 봉사 유대춘(柳大春), 이진장, 김사동, 김몽연 등과 함께 분투하였다. “유대춘과 황박(黃珀)은 적도만 보면 추격전을 벌여 인근의 진중에서도 모두 칭송하였다.”라는 『선조실록』의 기사는 황박의 활동이 매우 적극적이었음을 잘 보여 준다.

1630년(광해군 13)에 명나라 사신 양우가 조선에 왔다가 후금이 요양을 함락하여 육로로 돌아갈 수 없어서 수로를 택하지 않으면 안 될 사정이었다. 이때 조정에서는 사신을 호송할 사람을 선정하고자 했으나 나서는 사람이 없었는데, 황박이 자원하여 무사 김진·인계선, 통역관 이현남·최계서 등을 인솔하고 장도에 올라 등주까지 양우를 전송했다.

이후 의주 부윤을 거쳐 동지중추부사에 이르러 노령으로 사직하고 고향인 직산 자은리로 낙향하였다.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황박은 근왕병을 인솔하고 직산현에 당도한 충청도 관찰사 정세규(鄭世䂓) 휘하에 종군하였고, 용인(龍仁) 전투에서 적군에 포위되어 분전하다가 얼굴에 화살을 맞고 전사하였다.

[상훈과 추모]

1669년(현종 10) 3월에 자헌대부 공조 판서가 추증되고 장렬이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1706년(숙종 30) 아버지 황세득과 함께 충신 정려가 내려졌다. 황세득·황박 정려각(黃世得·黃珀 旌閭閣)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마정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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