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용정리 유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633
한자 龍井里遺蹟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용정리
시대 선사/청동기,고대/초기 국가 시대,고대/삼국 시대,조선/조선
집필자 이창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6년 3월 20일~2006년 10월 25일 - 용정리 유적 발굴 조사 시작/종료
소재지 용정리 유적 - 충청남도 천안시 입장면 용정리 지도보기
성격 유물 산포지
면적 32,089㎡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원삼국 시대, 통일 신라, 조선 시대의 유적.

[개설]

용정리 유적(龍井里 遺蹟)은 천안시 국도 대체 우회 도로[소정-배방] 건설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청동기 시대 전기의 주거지 17기 및 수혈 4기, 원삼국 시대 숯가마 1기, 통일 신라 시기 돌덧널무덤[석곽묘] 3기와 주거지 1기, 조선 시대 분묘 등이 확인된 복합 유적이다.

[위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 일원에 위치한다.

[발굴조사 경위 및 결과]

용정리 유적은 2006년 3월 20일부터 2006년 10월 25일까지 조사가 실시되었으며, 조사 면적은 3만 2089㎡이다. 조사 지역은 태화산 정상에서 북동쪽으로 분지된 독립된 구릉지에 해당한다.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는 구릉의 정상부와 구릉 사면부 상단에 조성되었다. 평면 형태는 장방형과 세장방형이며, 내부 시설로는 화덕 자리, 저장 구덩이, 벽도랑 등이 있다. 주거지의 연대는 기원전 10세기 전후한 시점으로 추정된다.

원삼국 시대의 숯가마는 용정리 유적 Ⅲ 지역으로 분류된 곳에서 확인되었다. 가마의 전체 길이가 14m에 달하며, 측구 10개가 확인된 대형 가마이다. 장축 방향은 등고선과 평행하며, 요상 경사도는 1~2°이다. 조성 연대는 서기 340±15로 추정된다.

통일 신라 시기의 주거지는 동-서 길이 410㎝, 깊이 30㎝이며, 내부 시설로는 구들이 확인되었다. 돌덧널무덤은 3기가 조사되었는데, 깬 돌을 이용하여 축조하였으며, 장축 방향은 등고선과 직교한다. 조성 시기는 8세기대로 추정된다. 그리고 조선 시대 유구는 17세기대에 조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출토 유물]

청동기 시대 유물로 호, 깊은 바리 모양 토기[심발형(深鉢形) 토기], 굽 달린 작은 항아리[대부소호(臺附小壺)] 등의 토기류와 돌칼, 돌도끼, 돌화살촉, 반월형 돌칼, 가락바퀴[방추차] 등의 석기류가 있다. 통일 신라 시기의 유물로는 사발[완], 인화문 뚜껑, 병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청동기 시대 주거지는 천안 지역 초기 청동기 문화 연구에 좋은 비교 자료가 되며, 원삼국 시대 숯가마는 당시의 생산 시설 및 생산물의 공급 체계 등을 연구하는 기초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