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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466
한자 竝川面佳田里-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가전리 471-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문형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보호수 지정 일시 1982년 11월 1일연표보기 - 병천면 가전리 느티나무 충청남도 보호수 8-17-350호로 지정
소재지 병천면 가전리 느티나무 -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 471-1 지도보기
학명 Zelkowa serrata Makino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관속식물문〉피자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수령 370년
관리자 천안시
보호수 지정 번호 보호수 8-17-350호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에 서식하고 있는 수령 약 370년 된 보호수.

[개설]

느티나무는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그늘진 땅에서 잘 자라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정자나무이다. 규목, 거, 계유, 궤목, 광엽거수. 대엽수, 들메나무, 귀목, 들매나무, 느틔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높이는 약 26m까지 자라고, 오래된 나무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지며 껍질눈이 나타난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형이며, 잎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뚜렷한 톱니가 발달한다. 꽃은 5월에 피며, 10월에 지름 5㎜ 정도의 편평하고 둥근 열매가 열린다. 생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수형이 잘 발달하여 기념수로도 쓰이고, 가로수나 공원 등에 흔히 심고, 넓은 정원에도 심는다.

보호수는 풍치 보존이나 학술적으로 참고하기 위해 또는 나무의 번식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지정해서 보호하는 나무이다.

[형태]

병천면 가전리 느티나무의 수령은 약 370년 되었다. 나무의 높이는 10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6m이다. 외과 수술을 한 적이 있어 인공 수피 부분이 훼손된 흔적이 있다. 받침대를 세워서 나뭇가지를 받치고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병천면 가전리 느티나무의 나뭇잎 개서(開絮) 여하에 따라 농사의 풍년과 흉년, 홍수와 가뭄을 예측하였다고 전해진다.

느티나무 옆에는 큰 바위 2개가 엎어져 거북 모양으로 서 있는데, 조선 시대 명종 때의 구암(龜岩) 김충갑(金忠甲)이 이곳에 살았는데, 김충갑의 아들 김시민(金時敏)이 9살 때 거북바위 옆 연못의 이무기를 활로 쏘아 죽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현황]

병천면 가전리 느티나무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 471-1번지에 서식하고 있다. 나뭇가지 아래 마을 진입로가 포장되어 있어서, 생육 환경 저하로 인해 뿌리의 기능이 약화되어 있다. 1991년 9월에 외과 수술을 실시하였고, 2001년 4월에 외과 수술을 추가 실시하였다.

병천면 가전리 느티나무 옆에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66호인 김시민 장군 유허지[생가지, 사사처] 기념비와 거북바위가 있다. 느티나무 앞에는 보호수를 알리는 푯말이 2001년 6월에 설치되었다. 2001년 8월에 목조 평상, 2005년 8월에 피뢰침이 설치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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