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에서 활동한 한국 무용가. 유홍란(柳洪蘭)[1946~1984]은 척박했던 천안 지역 무용계의 선구자이다. 천안 지역 최초로 무용 학원을 개원했고, 특히 우리 춤을 일본 등 해외에 널리 알린 공로는 지역 예술사의 큰 업적이다. 천안시 사직동에서 처음 무용 학원을 개원해 후배 양성에 힘썼으며, 1974년 창립한 천안 국악 협회 초대 지부장을...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개항기 때의 칼. 김도현은 1896년 경상북도 안동 지방에서 의병을 일으키고, 영양에 영흥학교를 세워 육영사업에 힘쓴 독립운동가로서 1962년 건국 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김도현 칼이 제작된 시기는 대한제국 당시[1897~1910]로 추정되며 1985년 1월 24일 의병장(義兵長) 김도현(金道鉉)의 후손인 김기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에 있었던 섬유 방적사 전문 생산 공장. 충남 방적 천안 공장은 1954년 21만 4876㎡[6만 5000평]의 넓은 대지 위에 13만 2231㎡[4만 평] 규모의 공장으로 출범한 천안 지역 최초의 대규모 공장이었다. 당시 3천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충남 방적은 1954년 12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