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새마을 운동의 민간 주도 기능 수행과 새마을 역량을 결집해 가기 위해 설립된 시민 사회 단체.

[개설]

새마을 운동 중앙회는 국민 화합과 높은 도덕성을 추구하는 국민 정신 함양과 애향·애국심으로 지역 사회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며,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 및 경제 살리기 분위기 조성, 그리고 유관 기관과 협력 강화로 사회 선진화에 역량 집중을 통한 국민 운동으로 승화 발전코자 전국 각 자치 단체별로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는 국민 운동 단체이다.

[설립 목적]

새마을 운동 중앙회 천안시 지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가 목적이다. 1980년 12월 사단법인 새마을 운동 중앙 본부가 발족되면서 시작된 범 국민 운동으로,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3대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의 한 축으로서 근대화의 바탕으로 삼고자 시작되었다.

[변천]

새마을 운동은 1970년 4월 시작돼 10년 뒤인 1980년부터 우리나라 대표 관변 운동으로 자리 잡아 지금까지 이어져 온다. 1980년 12월 13일 새마을 운동 조직 육성법 제정되면서 그해 12월 1일 새마을 운동 중앙 본부가 창립되고, 1983년 10월 18일 전국 시군구지회 설치 승인이 이뤄지면서 1984년 3월 천안시지회가 만들어져 활동을 시작하였다.

1989년 새마을 운동 중앙 협의회 천안시 지회로 이름을 바꿨고, 2000년에 다시 새마을 운동 중앙회 천안시 지회로 개칭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새마을 운영의 계획 수립 및 시행, 회원단체 간 업무협조의 조정, 새마을 국민교육의 계획및 실시, 새마을 운동 조사 및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08년 4월 21일에는 삼룡동에 새마을 회관을 짓고 사무실을 이전, 250석 규모의 회의실과 세미나실 등이 들어서 다양한 새마을 교육장으로 활용됨은 물론, 새마을 관련 사업을 펼치는 중심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새마을 운동 중앙회 천안시 지회 활동은 시민들의 자발성과 능동성, 자조 정신이 무엇보다 강조되었지만, 그러한 표방과는 달리 자치단체의 정책은 효율성과 가시적인 성과를 중심으로 강압적으로 시행된 측면이 있다. 특히 회원들은 사업 주체로서 혹은 대상으로서의 시민을 향한 잘 살기 위함의 명분과, 건전한 정신을 확립해 가자는 정신 운동의 한 축으로 부단히 노력했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그 내용과 방향을 결정해 준 것은 천안시지회 스스로의 움직임이라기보다는 자치 단체로서, 지회가 자율적 주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