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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1571
한자 建築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성희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의 건물, 구조물 등을 쌓아 만드는 일 또는 사람이나 물품 등을 수용하기 위한 구조물.

[개설]

천안시에 소재하는 건축의 범위와 종류는 광범위하다. 주거 시설, 종교 시설, 관아나 성곽 등 행정과 치안에 수반되는 시설, 누정이나 교량, 탑, 부도, 심지어는 무덤까지도 모두 건축의 범위에 속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건축을 건물의 개념으로 한정하여 천안시의 문화재급에 해당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기술한다.

[천안의 건축 문화유산]

대표적인 관청 건물로 직산읍 군동리 327-8번지직산현 관아[내동헌·외동헌·내삼문·외삼문]가 있다. 조선 시대 직산현의 지방 행정 사무를 보던 곳으로 현재는 내동헌, 동헌, 내삼문, 관아문 등 4동의 건물만이 남아 있다. 현재 충청남도 유형 문화재 제42호로 등록되어 있다.

조선 시대 관립 교육 기관에 해당하는 시설로 목천 향교, 직산 향교, 천안 향교가 있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108호인 목천 향교[목천읍 교촌리 129]는 세종 때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여러 차례 개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109호인 직산 향교[직산읍 군서리 164-1]는 조선 태조 때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1588년(선조 21년)에 현재의 지점에 옮겨 지었고 그 후 여러 번 개축하였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110호인 천안 향교[유량동 190-2]는 1398년(태조 7년)에 처음 세워졌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서 1606년(선조 39년)에 다시 지었다. 이 역시 그 후에 여러 번 고쳐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남루(永南樓)천안 화축관의 문으로 사용하던 누각이다. 1919년에 중앙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옮겼다가 1959년 현재의 삼거리 공원 호수가로 다시 옮겼다. 본래 화축관은 역대 왕의 온양 온천 행차 시 임시 거처로 사용하던 곳인데 1601년(선조 35년)에 세웠다가 여러 번 고쳐 지었고 지금은 문루인 영남루만 남아 있다.

그밖에도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290호인 민익현 가옥[직산읍 군서리 108], 천안 전씨 재실인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297호 전씨 시조 단소 및 재실(全氏始祖壇所 및 齋室)[풍세면 삼태리 219],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355호 천안 노은정(天安老隱亭)[병천면 도원리 19] 등도 천안시 문화재 자료로 보존되고 있는 건축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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