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에 있는 과자, 아이스크림, 냉동식품 제조업체.

[변천]

해태 제과 식품의 전신은 1945년 10월에 설립된 해태 제과 합명 회사이다. 해태 제과 합명 회사는 1960년 7월 해태 제과 공업 주식회사로 상호 명을 변경하였다. 1961년 1월에 해태 산업 주식회사를 흡수 합병하여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영동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있던 공장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동으로 이전하였고, 1984년 5월에 광주 공장을 완공하였다.

1987년 1월에 해태 제과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1993년 12월에 천안 껌 공장, 1994년 3월에 천안 초콜릿 공장을 완공하였다.

1997년 해태 제과는 경영난에 빠지게 되었고, 2001년 7월 11일에 CVC, JP 모건, UBS 캐피털 등의 투자 그룹이 결성한 UBS 컨소시엄의 출자로 설립된 Korea Confectionery Holdings NV의 전액 출자로 해태 식품 제조 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2001년 7월 18일에 해태 식품 제조와 해태 제과의 사업 양수도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2001년 9월 28일에 해태 식품 제조는 해태 제과의 제과 사업 부문의 ‘해태’ 브랜드를 포함한 우량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였으며 해태 제과는 하이콘 테크 주식회사로 상호 변경 후 2001년 11월에 상장 폐지되었다. 한편, 해태 식품 제조 주식회사는 2001년 11월 30일에 해태 제과 식품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2005년 1월 12일에 크라운 제과 컨소시엄 출자로 설립된 해태 제과 인수 목적 특수가 해태 제과 식품의 지분을 100% 인수하였고 2005년 4월 4일에 해태 제과 인수 목적 특수의 흡수 합병을 통해서 해태 제과 식품 주식회사가 출범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해태 제과 식품은 2003년 7월에 일본 스낵 과자 전문 기업 가루비 사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으며, 2003년 11월에 ISO 9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3년 12월에 한국 경영 대상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2004년 10월에 2004 물류 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2010년 4월에 광주 공장이 I/C SPU 빙과류 식약청 HACCP 인증을 받았고, 2010년 7월에 천안 공장이 껌 SPU 빙과류 식약청 HACCP 인증을 받았다. 2010년 9월에 광주 공장이 과자 전제품 식약청 HACCP 인증을 받았고, 2010년 12월 대구 공장이 과자 전제품으로 식약청 HACCP 인증을 받았고, 2011년 9월 천안 공장이 쵸코 SPU로 식약청 HACCP 인증을 획득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해태 제과 식품은 과자·아이스크림·냉동식품 등을 생산하며, 직영 영업소 및 대리점 등 전국적 영업 조직망을 통해 다양한 유통 경로로 최종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식품 회사로 성장해가고 있다.

과자 제조 사업 분야는 비스킷, 껌, 캔디, 초콜릿, 스낵, 파이 등을 제조·판매하는 사업으로 홈런볼, 맛동산, 오예스, 에이스 등을 주력 제품으로 하여 생산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분야는 바, 콘, 컵, 펜슬, 홈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부라보콘, 누가바, 호두마루 등이 있다. 냉동식품 사업 분야에서는 만두를 주 사업 분야로 하고 있으며, 고향 만두라는 브랜드로 생산되고 있다.

[현황]

해태 제과 식품의 본사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에 위치하고 있다. 생산 시설은 천안 공장을 비롯하여, 광주 공장, 청주 공장, 대구 공장을 두고 있다. 천안 공장에서는 껌과 초콜릿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2015년 12월 기준 자산 총액은 7328억 4850만 원이고, 매출액은 7884억 4838만 원이며, 근로자 수는 2,400명이다. 대표 이사는 신정훈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