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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471
한자 天安兩令里香-
이칭/별칭 회,회백,회수,자백,자송,향목,향백송,원송,원백,백수,홍심백,백전,보송,봉송,붕송,노송나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양령리 394-9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문형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0년 12월 8일연표보기 - 천안 양령리 향나무 천연기념물 제427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천안 양령리 향나무 천연기념물 재지정
소재지 천안 양령리 향나무 -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양령리 394-9 지도보기
학명 Juniperus chinensis L.
생물학적 분류 겉씨식물문〉관속식물문〉나자식물강〉구과목〉측백나무과
수령 약 800년
관리자 천안시
문화재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양령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427호로 지정된 향나무.

[개설]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과 울릉도에 분포하고 일본에도 있다. 수평적 분포는 대략 북위 39° 이남이나 식재한 것은 북위 40°에서도 자란다. 예로부터 묘지 주변에 심는 관습이 있다.

향나무는 상나무·노송나무로 부르기도 한다. 한자명은 향목(香木)·백진(柏稹)·향백송(香柏松) 등 여러 가지가 있고, 회(檜)·회백(檜柏)도 쓰이나 한자명에는 동명이종(同名異種)의 경우가 흔히 있다.

[형태]

천안 양령리 향나무의 수령은 약 800여 년으로 추정된다. 나무의 높이는 9.4m, 가슴 높이 둘레는 3.05m이다. 줄기는 2.7m 높이에서 3개로 갈라져 있고, 수관(樹冠)은 반 타원형 모양을 유지한다.

8·15 해방 전 인근 민가의 화재로 서쪽 가지가 고사되어 잔가지만 남았는데, 잔가지이기는 하지만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반 타원형의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 생육 상태도 매우 양호하다.

1980년대 중반에 이 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뿌리 돌림을 했다가 취소하고 그대로 방치했다고 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천안 양령리 향나무는 약 1,200년 전 대홍수가 났을 때 이곳으로 떠 내려와 정착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자식을 못 낳는 아낙네가 이 나무에 치성을 드리면 자식을 낳는다는 전설이 구전되고 있다.

마을의 수호목으로서 천안시 성환읍 양령리에서는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향나무에 동제를 지낸다.

[현황]

안성천에서 동쪽으로 약 50m 떨어진 양령리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향나무 주변은 평지이고, 향나무의 서편과 북편의 2m 이내에 민가의 담장이 있다. 2000년 12월 8일 천연기념물 제42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보호구역이 284㎡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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