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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456
한자 海亭里-
이칭/별칭 규목,거,계유,궤목,광엽거수,대엽수,들메나무,귀목,들매나무,느틔나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해정리 33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문형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보호수 지정 일시 1982년 11월 1일연표보기 - 수신면 해정리 느티나무 충청남도 보호수 8-100호로 지정
소재지 수신면 해정리 느티나무 -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해정리 331 지도보기
학명 Zelkowa serrata Makino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관속식물문〉피자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수령 약 540년
관리자 천안시
보호수 지정 번호 보호수 8-100호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해정리에 서식하고 수령 540년 된 보호수.

[개설]

느티나무는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그늘진 땅에서 잘 자라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정자나무이다. 규목, 거, 계유, 궤목, 광엽거수. 대엽수, 들메나무, 귀목, 들매나무, 느틔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높이는 약 26m까지 자라고, 오래된 나무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지며 껍질눈이 나타난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형이며, 잎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뚜렷한 톱니가 발달한다. 꽃은 5월에 피며, 10월에 지름 5㎜ 정도의 편평하고 둥근 열매가 열린다. 생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수형이 잘 발달하여 기념수로도 쓰이고, 가로수나 공원, 정원 등에 심는다.

보호수는 풍치 보존이나 학술 참고 또는 그 번식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지정해서 보호하는 나무이다. 보호수의 지정권자는 시장, 도지사 또는 지방 산림 관리청장이며 보호수의 지정은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제47조 규정에 따라서 지정하고 해제한다.

[형태]

수신면 해정리 느티나무의 수령은 약 540년 되었다. 나무 높이는 22m, 가슴 높이 둘레는 6m이다. 주변에 노인정이 있고 콘크리트 포장이 넓게 되어 있어서 흙에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뿌리 호흡이 좋지 못하다. 병충해의 피해가 약간 나타나고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수신면 해정리 느티나무에는 벼농사와 관련한 구전이 전해오고 있다. 느티나무 잎이 한꺼번에 활짝 잘 피면 모를 일제히 잘 심고, 아래가 먼저 피면 아래 들녘에 먼저 모를 심고, 나무 위 잎이 먼저 피면 위 들녘에 모를 먼저 심는다고 한다. 또 느티나무 나뭇잎의 개서(開絮) 여하에 따라 풍년과 흉년, 홍수 및 한발 등을 예측할 수 있다는 구전이 있다.

수신면 해정리 엄정말에서는 느티나무에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며 마을 제사를 지낸다. 고령자로써 복이 많고 탈이 없는 자를 제주로 하고 정월 대보름과 칠월 칠석 두 번 지내는데 돼지 머리를 놓고 풍장을 치며 마을 주민들이 하루를 축제로 지낸다. 느티나무를 위하면 동네에 복이 많이 들어오고 무사하다고 믿고 있고, 마을에 큰 일이 있으면 이 나무에 와서 고한다.

[현황]

수신면 해정리 느티나무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해정리 마을 입구의 노인 회관 앞쪽에 위치하고 있다. 1982년 11월 1일 충청남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1998년 7월에 입간판을 설치하였고, 2003년 7월에 평상을 설치하였다. 1999년 12월과 2005년 5월에 외과수술을 실시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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