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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363
한자 魚龍里
이칭/별칭 어랭이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종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천안군 성환면 어룡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63년 1월 1일 - 천안군 성환면 어룡리에서 천원군 성환면 어룡리로 개칭
변천 시기/일시 1973년 - 천원군 성환면 어룡리에서 천원군 성환읍 어룡리로 개칭
변천 시기/일시 1991년 1월 1일 - 천원군 성환읍 어룡리에서 천안군 성환읍 어룡리로 개칭
변천 시기/일시 1995년 5월 10일 - 천안군 성환읍 어룡리에서 천안시 성환읍 어룡리로 개칭
변천 시기/일시 2008년 6월 23일 - 천안시 성환읍 어룡리에서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어룡리로 개칭
공공 기관 국립 축산 과학원 축산 자원 개발부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어룡리 산9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2.62㎢
가구수 83가구
인구[남,여] 187명[남자 97명, 여자 90명]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성환읍사무소 북서쪽 약 3㎞ 지점에 있다. 마을 앞으로 경부선 철도와 국도 34호선이 지나고, 성환천과 접해 있다.

[명칭 유래]

땅 모양이 어랭이같이 생겨서 어랭이, 어룡이 하던 것이 어룡리(魚龍里)가 되었다 한다. 그러나 1872년 직산현 고지도에는 삼서면(三西面) 어룡리(漁龍里)로 기록되었고, 『직산현지(稷山縣誌)』[1899]에 어용리(魚用里)라 기록되어 전한다. 어룡리(漁龍里)〉어용리(魚用里)〉어룡리(魚龍里)로 변화된다. 금북정맥 성거산~영인지맥~미륵산[미르산, 용의 산]~용와산~왕주봉~우신리의 북쪽 긴 능선이 어룡리에 엎드려 성환천을 바라보고 있는 형국이며, 풍수지리상 용머리에 해당된다.

어룡 저수지의 예전 이름이 용두리 영자한삼제(龍頭里領字韓三堤)[동서 400척, 남북 257척]라 불렸고, 마을 용머리 샘[龍頭井]에서 내룡이 나왔는데 물고기가 살다가 용이 되어 승천했다고 전해온다. 또한 동쪽 성환천 건너에는 천안 봉선 홍경사 갈기비의 귀부(龜趺)의 귀두(龜頭)가 거북의 형상에 용머리가 아닌 독특한 어룡(魚龍)의 형상을 닮았고, 서쪽 어룡리를 바라보고 있어서 생긴 지명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 직산현 삼서면 어룡리였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충청남도 천안군 성환면 어룡리가 되었다. 1963년 1월 1일 천안읍과 환성면이 통합하여 천안시로 승격됨에 따라 천원군 성환면 어룡리가 되었고, 1973년 성환면의 성환읍 승격에 따라 천원군 성환읍 어룡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천원군천안군으로 명칭을 변경함에 따라 천안군 성환읍 어룡리가 되었으며, 1995년 5월 10일 천안시와 천안군의 통합에 의하여 천안시 성환읍 어룡리가 되었다. 2008년 6월 23일 행정구를 설치함에 따라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어룡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백두대간 금북정맥 성거산(聖居山)~영인지맥(靈仁支脈)~미륵산(彌勒山)~용와산(龍臥山)~왕지산(旺池山)[왕주봉(旺住峯)]~왕림리~우신리~어룡리의 완만한 구릉 지대를 형성하며 지맥(地脈)이 성환천과 만나는 곳에 위치한다. 앞에는 성환천이 있고 주변에 넓은 평야 지대가 펼쳐져 있다. 덕대 몽퉁이는 일제 강점기 때 사금을 채취하던 곳이다. 국립 축산 과학원의 동쪽에 위치하며 어룡 저수지와 광활한 농경지가 있다.

[현황]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2.62㎢이며, 총 83가구에 187명[남자 97명, 여자 9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단일 행정리이다.

몽장골은 예전에 몽 장군이 살았다고 하며, 덕대 모퉁이는 옛날이 시체를 놓아두던 곳이라 한다.

동쪽은 성환읍 성환리, 서쪽은 성환읍 와룡리·신방리, 남쪽은 성환읍 우신리, 북쪽은 성환읍 신가리, 복모리와 접한다.

면적 넓은 과수원에서 특산물 성환배가 생산되고, 논농사를 많이 경작한다.

국도 34호선이 동남부를 지나고, 경부선 철도 서부 지역을 남북으로 지난다. 국립 축산 과학원 축산 자원 개발부가 소재하고 있다.

어랭이 마을에서 정월 초사흗날에 우물제를 지낸다. 생기복덕을 보아 좋은 사람으로 제관으로 정하고, 이장과 같이 삼생 실과와 떡을 놓고 지낸다. 비용은 대동회에서 정하고 호당 배분한다. 집집마다 소지를 올려주며 축문을 읽었으나, 최근에는 읽지 않는다. 제사 지내기 전에 샘을 청소하고 우물제 당일이는 샘물을 먹지 않으며 동네에 들어온 사람은 그날 하루 동안 나가지 않는 것이 예의로 되어 있다. 우물제를 지내고 밤, 대추는 우물에 집어 놓는데 먼저 꺼내 먹는 여인은 아들을 낳는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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